관도 몇개 없고 시간도 너무 늦은시간이고 이러다 못볼거 같아서 얼른 예매 했습니다
영화는 정말 잔인했습니다.
거의 고문 장면만 나오니까요... 그래서 청소년관람불가판정 받을줄 알았지만..
노출장면이 있지만 선정적요소로 표현되지않고 잔인하지만 역사적사실을 근거로 표현되어서 15세관람영화라더군요.
영화에 대해선 제가 감히 평가를 못하겠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 그 당시 고문 당했던 분들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어느 누구하나 자리를 뜨지 못하고 조용히 봤습니다..
같이 봤던 친구는 어렸을적부터 운동했던 친구라 공부를 멀리해서 역사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번영화를 통해서 느낀게 많다라고 하더군요
26년과 남영동 다 봤지만 두 영화가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입니다.
26년은 다행히 주말 예매율1위를 차지해서 관도 많고 하겠지만 남영동은 늦기전에 한번 봐주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