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집에 굴러다니던 상표 기억안나는 면.
소스는 케찹에 몇가지를 더해서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잘 나왔음.
만족하면서 마지막으로 그동안 피자시켜먹고 남은 파마상치즈가루를 뿌렸는데...
한입먹는 순간 악!!! 치즈가루가 상했어요. ㅋㅋㅋ
분명 유통기한도 다 확인하고 몇달에서 1년 이상 남은 것들만 썼는데...ㅠㅠ
그걸 차마 버리지 못해서 치즈가루 묻은 부분만 버리고 먹었습니다.
한 세시간동안 배가 살살 아팠지만 걍 버티다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앞으로 뭐 시켜먹고 남은 소스같은건 다 버리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유통기한 한참 남은 것들이 상할수가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