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주인할머니께서 감사하게도 하사해주신 김장김치 두포기,
한 포기는 쟁여놓고
한 포기는 손꾸락으로 쭈욱쭈욱 찢어서 냉장고에 넣고
1500원짜리 생굴 한봉다리 사다가
돌돌돌 말아서~
움썩~움썩~ 달근 매콤 향긋...겨울엔 김장김치에 생굴이 甲이제~
...
디저트로...
끄윽~
아, 소주땡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