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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정치인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시민들도 정치활동을 하고있
게시물ID : sisa_403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미나
추천 : 0/7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20 20:38:03
시미들도 정치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저한테는 형이 한명있어요
 
지금 중견기업 공장에서 노동일 하면서  매일 집에와서 월급적다고 투덜 거립니다.
 
지난 대선 선거날대  형에게 물었습니다.
 
나 : 형 투표하러 안가?  
 
형 : 그딴거 왜하노  지금 바쁘다  여친이랑 놀러가야 한다.
 
나 : 잠깐이면 되니까  한 표 찍고 가지?
 
형 : 귀찮다.
 
 
제가 그래서 몇일 이따가 형에게 말했죠
 
형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 사장은 형한테 월급 한푼이라도 더 적게 주기 위해서 자신과 같은 부자들 편들어 주는 정당에 투표하러 가거든
 
친구 형제 한테 까지 얘기해서 자신의 기득권을 지켜주고 최저시급 인상 반대하는 그런 정치세력에게 표를 주게끔 설득하거든
 
형이 회사에서 월급 적게 준다고  여기서 투덜거리지 말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   설득해서   다 같이 시급을 높여 줄수 있는
 
 정치세력에게 힘을 주면  형이 받게될 월급도 높아지고 대우도 높아지는거야
 
 
 이렇게 얘기했죠
 
 그래도 못 알아 쳐 먹습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나 하나쯤 안해도 별 차이 없다는 생각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속으로 형한테 욕좀 했습니다.
 
 그래 ㅄ아 평생  그렇게 먼지 마시고  땀 뻘뻘 흘리면서   주야 교대 근무하면서
 
 박봉받으면서  노예처럼 살아라!! 라고    마음속으로 욕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바 하실때 여러곳에서 해보세요
 
 확실히 배운놈이 다릅니다. 
 
 못배운놈들  피아 식별 조차 못해요   누가 자신들 도와줄 사람들인지
 
 누가 자신들을 등쳐먹은 사람들인지 도 몰라요
 
 그저 당장의 현실만을 생각하니   발전이 없는 삶을 사는 겁니다.
 
 지금 당장 배고프니 먹어야겠다.   당장 피곤하니 자야겠다.
 
 그런식으로   안이한 삶을 사니까  그들이 항상  약자의 위치에 서있게 되는 겁니다.
 
 경쟁 사회아닙니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합니다. 앞을 내다보고 큰 그림을 보죠
 
 현명하지 못한 사람은 눈앞의 작은 이익만을 생각하고  큰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하니  경쟁과정에서 현명하지 못한 사람이 현명한사람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경쟁은  당연한 것이고 불가피한것입니다.
 
 그 경쟁에서 도태된 무능함을  비난하는것이 옳죠
 
 민주화와 독재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을 쥐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권력에 대해 무관심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라에 100명의 국민이 있다고 합시다. 2명의 사람은 권력욕이 강하고 98명은 권력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 2명이 98명을 거느리게 되는 독재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100명의 사람들이 모두 권력욕이 강하면 어떻게 될까요 ?
 
 누가 한 계단이라도 더 높이 올라가면 견제하는 심리 때문에 
 
 누구 한명이 올라가더라도 높이 못올라가고   부정적인 방법으로 올라갈수가 없게되죠
 
 그게 민주주의 인겁니다.
 
 민주주의에서는 절대적 권력자는 있을수가 없고 부정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쥘수도 없어야 
 
 그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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