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 호주 떠나려는 평범한 30대 남 입니다.
더 이상 호주에서 못살겠네요...
오늘 또 한인 여성이 호주 백인남자 3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지역은 호주 브리즈번 런컨이라는 곳입니다.)
벌써 몇번째 사건인지....
밤10시쯤 한인여성이 집으로 귀가하던중 백인 호주인(남)3명이 핸드폰을 달라며 접근하자 이여성은 약간의 저항을 했답니다.
그러자 들고 있던 칼로 그여성의 팔을 막 그어댔답니다.
지금 그여성은 치료를 받고 있다지만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랍니다.
글 재주가 없어 사건의 심각성을 제대로 전해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무섭고 드러운 나라입니다.....
내년3월에 한국들어가는데 그때까지 무사하기만을 바래야겠습니다.
여기 호주에서 4년간 일때문에 머물렀는데 솔직히 인종 차별 안당한 한국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ㅡ.ㅡ;
비단 한국사람이라서 그렇다기보다 아시안이라 차별을 받는것같습니다.
정말 호주인간들 정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