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벼슬인가 ? 나이좀 드시고 옷도 잘 입으신분이 숙박하로 오셔서 4만원하는거 3만원에 해달라고 말하는데
그래 깍아 달라 말하는거 좋다 그래 적당히 깍아야지 오후5시에와서 3만원에 자겠다고 와서는 나보고 어려보이니까 바로
"야 3만원해줘라 돈없으니까 3만원에 그냥 해줘" 그래도 장사니까 존댓말해드리면서 안됩니다 5천원만 깍아서 3만5천원에 해드릴께요해서
그렇게 했는데 지갑에 5만원 짜리 2장이 있네요? ㅋㅋㅋㅋ 5만원 받으면서 아이구 돈도 많으시구만요~ 했더니
"야 뭔돈이 많냐 장난하냐 봐라" 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방키드리고 보내드렸더니 방에 들어가서 10분뒤에 콜옴
"야 티비 어떻게 트냐? " 참자 참자 하면서 설명 드렷더니 못알아 듣는건지 이해를 못함. 가서 해드릴께요 했더니 "얌마 빨리와서 해줘"
참다 참다 짜증이 확나서 "저기요 반말은 그만하시고요 기다리세요 올라가서 해드릴께요" 이렇게 말하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갔더니 문열고 기달리고 있네요 가까이 걸어가고 있는데 안에서 "새끼가 반말 했는데 어쩌라는거야 씨*놈이" 이러고 혼자서 화내고 있네요
문 확 열고 들어가서 "반말좀 그만하시구요 안돼는건 해드릴께요" 하고 (솔직히 올라가서 멱살잡고 싸울려고했음) 티비 해드리고 차분하게 말해드렸음
"존댓말로 좋게 말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서로 얼굴 붉힐일도 없잖아요 " 말했더니 이제는 존댓말 쓰면서 "그래요 제가 잘못했네요 죄송해요. 고마워요"
하더라고요 나오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좋게 끝났는데 진짜 많지는 않은데 처음에는 존댓말 쓰다가 저보고 젊어보이고 어려보이니까 바로 반말하고
돈 던지고 후.... 진짜 장사고 뭐고 던진돈 얼굴에 던지고 안받어 꺼지라고 하고싶은거 참고 참고 참으니까 이게 1년 반이 넘으니까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대실이나 숙박 와서 퇴실시간 지나서 전화해서 말하면 연장할께요 라고 말해놓고 나갈때는 나몰라라 배째라고 처나가는 영감들
오후 9시 넘어서 술 잔뜩 들고 대실 들어가서 대실 마감시간이 지나도록 콜안받고 버티는 영감님들 (진짜 영감님들뿐임)
건너편에 공사장에서 일하다가 배고프니까 슬쩍 들어와서 프론트에 놓은 먹거리 처먹고 도망가는놈들
대실 들어갈때 비닐&가방에 먹거리 10인분은 처넣고 들어갔다가 나갈때 또 쓸어가는 아줌마들 (정말 50세 이상으로 보이는 아줌마들임)
CCTV로 다 보고 있지만 서로 얼굴 붉히니까 그냥 무시했더니 올때마다 그러네요 한바구니 놓는데 대략 한바구니에 9천원값정도 둠
그사람 지나가고 보면 7천원값은 챙겨가고 나갈때 채워둔거 또 바닥이 보일정도로 털어감
주차장에 음식물이나 쓰레기 아무렇게나 던져놔서 개판쳐놓고 분리수거 하려고 나눠서 놨더니 낮에 또 음식물이랑 같이 던져두고 갔길래
CCTV 돌려보니까 장기투숙하는사람이길래 한소리해줬음 분리수거도 안하시고 다 섞어서 던져놓을거면 그냥 방에 두시라고 청소할때 치운다고
상습적으로 문 안닫는샛키들. 자주오는 단골이면서 항상 퇴실할때 객실키도 안빼서 몇번이나 부탁드림 나가실때 객실키좀 반납 부탁해요 라고
말해도 얼굴도 안쳐다봄 그냥 무시하고 가버리고 객실에 물품 훔쳐가는것까지 쓰면 끝이 없네요
진짜 고양이들 키우기전에는 스트레스때문에 내가 이러고 왜 살지하고 우을증 증상이 심했는데 고양이들 보면서 잘 이겨냈네요
진상들만나면 그사람들 지나가고 혼자 문닫고 벽보고 욕하면서 분을 푸는게 일상이네요 (물론 안들리게함)
원하지도 않는일 아버지가 벌려놔서 억지로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더 받는것 같네요 아버지 하는 행동도 맘에 안들고
24시간 혼자서 나가지도 못하고 돈한푼 안받고 해가 지나도록 이러고 있고 어휴 ㅠㅠ
어디 풀곳도 없고 이렇게 뻘긋 싸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