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딸과 엄마의 화장실 신은 샤이닝이 생각났구요 인간은 바이러스다 할때 매트릭스가 떠올랐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킬빌이구요 위트있게 첫 광란의 살육신이 '교회'라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마치 역사처럼 말이죠. 개나소나 스마트폰을 들고있는 21세기도 디스 아닌 디스같은, 마지막에 모두가 미칠거라는듯이 살짝 흘려주네요. 또 엘리트중의 엘리트를 뽑아 정규직된 록시는 기껏 위성파괴가 하는일이 다인걸로 보아 이점도 눈 여겨볼 필요가 있네요. 대체로 풍자와 패러디가 톡톡 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