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친이 있지만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베오베글을 보다가 추억의 미니카라는 글을 보게되었음.
나도 미니카세대라 아 추억돋네..이러고 있다가 아직 미니카를 가지고 있는걸 생각해냄.
이게 바로 그 미니카.
모터는 이름이 기억안나고 아무튼 3~4천원 주고 샀던거 같음. 박스는 미니카가 원래 저 박스에 있는 미니카가 아닌데 항상 미니카를 가지고 다닐때 저 박스에 넣어서 가지고 다님. 좋은 미니카 갖고 있는 친구들이 다 저런데다 들고다녀서 어떻게 구했던거 같은게 기억이....
아무튼 왜 아직도 저 미니카를 가지고 있냐면 저거를 특별하게 샀음ㅋㅋㅋ
초딩때라 돈은 없고 사달라고 해도 미니카가 꼬진거 하나 있어서 부모님이 사주질 않았음.
그래서 미니카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살수가 없었음ㅋㅋ 근데 한가지 방법이 떠오른거임.
저 미니카가 당시에 8천원이었는데 돈을 주고 사지 않았음ㅋㅋㅋㅋ 그 문방구 앞에 오락기가 다 있지않슴?
그 오락기중에 묵찌빠 게임하는 오락기가 있었음ㅋㅋ 그당시에는 문방구에 한번씩 들여놨었음ㅋ
이겼을때 다시 한판부터 시작해서 코인이 회전판같은걸로 돌아가면서 1~10개까지 다양하게 나오는 걸로 기억함.
아무튼 그때 그거를 하는데 내가 오락기를 엄청 잘이겼던거임ㅋㅋ 거기다가 막 코인도 기본 5개이상씩 거의 나오고 ㅋ
그 코인이 문방구에서 교환해주는데 개당 50원이라고 했음. 근데 미니카가 너무 갖고싶어서 계속 모으고 있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보름정도 계속 했나 그래서 검은봉지 한가득 코인을 모았음. 개당50원이니까 8000원이면 160개 ㅋㅋㅋ
160개 모아서 문방구 아저씨한테 사진에 있는 미니카 달라고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저씨가 이거 어떻게 이렇게 모았냐곸ㅋㅋㅋㅋㅋㅋㅋ걍 하다보니까 모았다고 하고 저 미니카를 득함ㅋㅋㅋ
그 뒤로는 별거 없고 그때는 미니카에 뚜껑을 벗기고 다니는게 유행이어서 껍데기는 버렸던듯ㅋㅋㅋ
그리고 없는용돈 조금씩 모아서 저렇게 튜닝하고 뭐 그랬었음ㅋㅋ
베오베 글 보고 옛날 생각나서 그냥 한번 써봤음ㅋ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없으면 할 수 없고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마무리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
아. 미니카경주할 때 모터도 중요한데 가장 최고는 노란색 충전건전지가 짱이었음. 개빨랐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