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2년차 대학원생입니다.
오유를 시작한지는 약 2년 되었는데,
늘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왠지 글을 남겨보고 싶어서
회원가입을 드디어 했습니다.
대학원생의 삶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눈을 뜸과 동시에 머리속에는
오늘 꼭 끝마쳐야만 하는 과제들,
교수님과의 미팅,
막혀버린 논문에 대한 고민로
가득 차 넘칩니다.
외부적인 자극과
내부적인 자극의
끝없는 지원이 없으면,
지쳐버린 심신에 이끌려
술집으로, 침대로,
혹은 어디 놀러가게되기 일쑤죠.
그나마 저는 다행인게 오유 덕분에
지칠때 웃고, 힘을 얻고,
"자, 그래, 다시 시작해보자!"
외쳐보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글을 읽고 계신
대한민국 대학원생 여러분들,
아니,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오유님들,
우리 힘을 냅시다.
나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나의 경쟁자들에게 보란듯이,
나를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로 꼭 보여줍니다.
힘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