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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도 문재인 박근혜 무책임론 강력 비판!
게시물ID : sisa_402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6/7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18 14:48:06
 
“피해자는 국민, 문재인 의원은 공범이 되려 하지 말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17일 문재인 민주당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문 의원이 전날 북한산 산행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제 와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문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을 취재했던 기자들과 산행을 마치고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박 대통령이 이번 일을 제대로 수사하고 엄정하게 처리해 국정원과 검찰이 바로 서게 만드는 계기로 만든다면 그것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문 의원에 대해 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문 의원이 혹시라도 ‘이미 대통령 됐으니 사퇴나 그에 준하는 책임 물을 수 없다’는 말이라면 그것은 그 분이 할 자격이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용서를 해도 국민이 해야 하고, 처벌해도 투표권을 도둑맞은 국민이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네티즌들도 문 의원의 발언에 비난 여론을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과 SNS 등에는 “마음이 넓은 것과 부패에 단호한 것과는 엄연히 다르다”거나 “포용력이 있는 듯 하지만, 너무 순진한 생각이다. 때론 배짱도 필요하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표 전 교수가 국정원 사건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 책임을 거론하고 국정원 사건을 국정조사하자는 내용으로 지난 14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시작한 인터넷 청원 운동은 17일 오전 9시 현재 6만6000명 이상의 서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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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원투수 문재인, 성인군자 코스프레?
 
 
 
박빠가 된 것 같은 문재인
 
국민들이 도무지 이해가 어렵다고 하는 일이 하나 있다.
 
지난 대선,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지면 문재인에게 유리할 것이다'라는 말이 떠돈 것은, 젊은 층에 인기가 있었던 안철수에 비해 대학생들 조차도 박근혜는 손사레를 치고 있던 상황에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문재인이 단독으로 나섰기 때문이었다.
 
위기감을 느낀 총체적 박옹단(박근혜 측근을 비롯한 모든 박빠로서 박근혜만 죽자사자 옹호하는 집단)들은 별의 별 루머를 다 조작하여 퍼뜨리려했고, 새누리 선대위 공보단장이자 7난장이 중의 한 명으로 회자되는 이정현은 '문재인이 당선되면, 당선무효 주장하며 강력히 투쟁하겠다'는 말을 한 바 있었다.
 
문재인의 첫번째 박근혜 감싸기
 
국민들이 이제 모두 아는 '각종 부정선거 수법과 관권까지 동원된 타락선거'로 박근혜가 어이없이 당선인이라는 자리를 차지했을 때, 민주당 선대위 사람들도 이정현과 똑같이 '당선무효투쟁'을 당연히 벌여야 했다. 불법선거운동자료가 차고 넘치는 판국에 가만히 있는게 이상했었다. 그럼에도, 문재인은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소극적이었고 박근혜를 감싼 결과가 되었으며, 민주당 사람들도 당선무효투쟁에는 대단히 비판적이고 소극적이었다.
 
문재인의 두번째 박근혜 감싸기
 
그런데, 현재,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 이야기가 뜨겁게 나오고, 대개의 국민들이 부정으로 치뤄진 선거결과를 받아들이기 싫어하며 '박근혜 사퇴-당선무효 운동'이 불길처럼 번져가기 시작하는 상황인데, 문재인이 떡 하니 나서서 찬물을 끼얹는다. '선거결과 및 과정에 대해 분노가 치민다' 그러나, '박근혜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박근혜는 이번 사태를 기회(??) 로 검찰 및 사법부 쇄신에 나서서 더 좋은 국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는 맥빠지는 소리를 기자들과의 산행에서 한 것이다.
 
문재인에게서 나온 저 말들은, 참으로 현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다. '박근혜가, 되기위해 각종 편법을 사이비 목사서부터 국정원 경찰까지 모두 동원되어 이루어진 더러운 선거인데 박근혜에게 원초적-궁극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 그럼,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 더구나, 이번 사태를 기회로 삼으라는 말에선 박근혜를 열렬히 성원하는 문재인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은 대선 직후에 이어 이제 두 번째로 박근혜 구원투수로 나서서 국민들 감정과 상식 그리고 정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문재인은 차후로 입 다물고, 대통령 꿈은 접어야만 한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솔직히, 문재인은 그다지 두드러진 존재가 이니었다. 박근혜의 뒷배경이 너무나 구리고, 전세계 지식인들은 물론 우리나라 지각있는 사람들이 볼 때도 박근혜가 정권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요, 잡았을 때 일어날 일이 - 지금 보기 시작하듯 - 뻔하기에 박근혜 안되게 하려는 기운에 묻혀 문재인에 대한 비판이 별로 없었던 것 뿐이었다(박근혜를 비난 하는 측에선 그랬단 뜻).
 
문재인은 부정타락관권선거로 치뤄진 18대 대선의 가장 큰 피해자요 피해 당사자이다. 그리고, 안철수에게 바톤을 물려받아 '이기기 위해 단일화' 한 것이었고, 단일화는 문재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던 것이었다. 헌데, 한가롭게, 박근혜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소릴 하는가 하면, 자신의 집 앞에서 대선 직후 수 많은 사람들이 '당선무효운동'을 벌여달라는 것을 완전 무시하더니, 이제와서 박근혜 정부가 이것을 기회삼아 잘되길 바란다는 말을 해야겠는가??
 
대선을 코 앞에 두었을 때나 끝났을 때나, 아쉬워했고 비판했던 바이지만, 대체 왜 그리 박근혜 하나를 몰아붙이지 못하나? 대선토론회는 공개적 격투장이다. 격투장에서 온갖 수작을 부리면서 덤터기를 씌우는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어 '예 예' 하면서 나아가는게 '신사'던가? 그리고, 그렇게 꿀리게끔 하고 난 후, 그 상대방이 부정한 수법으로 당선이 되었을 때 박수를 쳐주는 것이 신사던가?
 
한 마디로 문재인은 깜이 아니었다. 박근혜가 싫으니까 문재인에게 표를 할 수없이 줬던 사람도 많다. 애매한 대북자세 또한 감점이었다. 문재인의 저러한 박근혜 구원투수행각을 보면서 지금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사람은 딱 부러진 맛이있어야 한다. 필요할 때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 뜨뜻 미지근하고 밍밍하기만 해선 안된다. 문재인 정도의 인격 갖춘 사람은 쌓이고 쌓여있다. 헌데, 지금 돌아버릴 정도로 열 받아있는 국민들 앞에서 박근혜 옹호해가며 성인군자 노릇을 하겠다 이건가??
 
 문재인은 부정선거로 한번 떨어지고, 이제 국민들 심판에서 떨어지고 두번 떨어진 자가 되었다. 이 정도의 이 따위의 문재인이라면, 정치판에서 깨끗하게 사라짐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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