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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01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붉으면다시★
추천 : 66
조회수 : 14763회
댓글수 : 3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31 23:00: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30 23:08:10
오빠가 원래 잠버릇이 되게 심한데
(이갈이+코골이+잠꼬대+뒤척임 4종세트)
원래 잘 참고 자는데 어제는 결국 못버티고 새벽5시에 기상..
멍하니 누워서 천장을 보는데
갑자기 오빠가 나에게 달콤한 귓속말을 하는게 아니겠음?
오: ....소스......나..
나:?
오:...소....스....
나:?? 오빠 ? 무슨 소스?
오:.....고쳐....
나:??
뭔놈의 소스타령... 나는 이사람이 꿈속에서 맛있는거라도 먹나싶어
무슨소스가 필요해?하면서 흔들흔들 깨웠더니
오:.....소스 고칠거 있어....?
나:...............
뭔소린가 싶어 다시 흔들어 깨우면서 무슨꿈을 꾼거냐고 막 웃으니까
오:코...코딩하는꿈....
ㅠㅠㅠㅠ불쌍한 우리오빠는 IT 업계 종사중인데
요즘 졸업작품까지 겹쳐서 많이 바빠놨더니 자면서도 코딩을 함 ㅠㅠㅠ
아 불쌍해 ㅠㅠㅠㅠㅠㅠ잉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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