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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랐던 나의 철벽친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401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becca
추천 : 11
조회수 : 908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3/10/28 23:58:28
매일 눈팅만 하다가 씁니당ㅋㅋ
바로 풀게요 

저는 없으므로 음슴체 

2년전 경상도에서 올라온 처자임 
처음엔 학교진학으로 왔는데 지금은 
그냥 삼

아무튼 이래저래 친구들이랑 사귀면서 
썸남도 생기고 함
썸남은 나름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생기는거임 그래서 친구한테 진지하게 
상담을 함 

한번은 썸타는 오빠가 벚꽃축제가자며 
나에게 톡을함 
난 정말 단순하게 

에이 오빠 벚꽃축제가면 사람 엄청 많고
복잡할걸여?! 
길에도 많이 폈는데 그거보면 대죠!!
제동네에 벚꽃엄청많아서 그냥 다녀도 
축제같아요!!!

그랬음

그리고 몇일 톡을 이어갓음
 

하루는 오빠가 오늘 뭐하냐고 묻길래
별 일 없다고 함 그러니까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음 뭐냐고 물엇는데 
영화가 좀 슬픈거였음 난 화장하고 우는걸
싫어했음

그래서 

저 슬픈건 별로라...ㅠㅠ 

라고 답함 그러자 이 오빠가 저녁이나 같이할까?
 묻길래 지금 먹고있다고 함
....... 



뭐 이것 저것 더 있었는데 기억이안나서 
이것만씀 
아무튼 글이랑 다른 일들이랑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냥 엄청 막 웃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ㅋㅋㅋㅋ
ㅋㅋㄲㄲㅋㅋㅋㅋㅋㄲㄱㅋㄱㅋㅋㅋㅋㅋ
꺽꺽거리면서....
 나는 진지한데 친구가 계속 웃어서 
왜 웃냐고 난 진지하다고 얘기를 해달라함
그러니까 친구가 철벽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줌
난 그 때까지 그게 철벽인줄도 몰랐음 
난 정말 단순하게 물음에 대해서 답한 거였는데..
그게 철벽이라니 많이 멘붕이 왔음
 
아 이건 단순을 넘어선것이구나.. 
갑자기 내가 싫어졌었던...

그런기억이 있음 
어디에 쓸지 몰라서 친구가 웃어서 유머게에
올려봄...... 



흠 마무리는 역시 
asky....




(P.s 댓글안달면 슬플거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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