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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세요] 대화를 하고 싶다면 조금만 양보를 하면됩니다.
게시물ID : sisa_401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rcelona
추천 : 10/7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3/06/16 18:13:43
탄핵, 당선무효, 자진사퇴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분들도 많고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당연히 나올법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무조건 배척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양보하면되요. 그 조금이 그렇게 힘들까요?
몇몇분들의 강경한 주장이 왜 비판을 받는지 전혀 모르시겠습니까?
 
그 조금을 안하니까 그렇죠. 자기 주장을 할꺼면 그냥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되지 왜 여러분들이 타인의
생각과 가치관마져 좌우하려 듭니까?
 
 
박근혜 탄핵이나 자진사퇴의 구호를 외치지 않으면
안되는 분위기로 이끌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 박근혜는 국정원사태에 대한 책임이 명백하니 자진 사퇴하라!
 
2. 박근혜는 국정원사태와 관련이 있는게 분명하다.
때문에 자진사퇴까지 고려해봐야할 사안이 아닐까 싶다.
 
같은 주장일 지언정 두 말의 어조가 분명히 차이납니다.
왜 1번의 어조를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그에 동조하지 않으면 되려 배척하려 드십니까?
시게는 암묵적 룰이 있을 지언정 집단은 아닙니다. 박근혜에 관련된 사안만 그런게 아닙니다.
이정희나 통진당이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 씹혀 먹혀서 반론도 못해보고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썼다면. 그럼 그에 대해 조심하고 신중하게 설파하면 되는일입니다.
 
왜 씨발 여러분들이 당한 억울함을 여기까지 와서 풀려고 합니까?
수평폭력입니다 수평폭력. 만만하니까 붙잡고 늘어지는거 이외에는
아무런 이유도 명분도 없는 패악질일 뿐입니다.
 
 
오유시게는 그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을 뿐이죠.
근데 지금 행위들이 상식에 어긋나기에 그 주장에 반론이 달리고
서로 싸움이 계속되는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니들이 먼저 양보하라는 말이 분명히 나오겠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양보를 했으니 그런 주장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된겁니다.
한개 내어주면 그 이상을 바라는게 당연한거긴 해도 염치는 있어야죠.
타겟 정해놓고 반대 테러 먹이면서 패악질 부리고 추천 조작하고
사람 엮어서 매도하고 싸움판 만들고 분열 조장하고.
 
이미 도를 넘은건 어떤쪽입니까?
여러분 그런 방식으로 관철하여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하는겁니까?
아니면 또다른 이유가 있기때문에 그렇게 하시는겁니까?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몇몇 분들이 보이는 행동이
원색적이고 선정적이라 일부를 선동할 수 있을 지언정.
그 근본에 대한 비판을 잠재울 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왜냐면 그 말을 뜯어보면 신뢰보다는 의혹이 앞서기 때문인것이죠.
제 말에 의혹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그 의혹은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겁니까? 강경한 입장에 따르지 않았다 하여
꼬리표같이 붙어버린 의혹인 겁니다.
 
여러분이 주류가 아니라서 억울합니까? 주류가 되고 싶어요?
그럼 신뢰성 있는 주장을 하세요. 별 같지도 않은 개수작 부리고
응석 부리면서 좀 받아달라고 때쓰지 마시구요.
 
 
제 말이 기분나쁘십니까? 기분나쁘시다면 저를 욕하실 지언정
자신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지금은 이럴 시국이 아닙니다.
최소한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면 속도나 강약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 말에는 동의하시지 않겠습니까? 서로 싸우고 헐뜯고 자기 목소리
높이려고 해야겠습니까? 이런 혼란정국에 그렇게까지 해야됩니까?
 
제가 이런말하는거 처음입니까? 두번 세번 네번 몇번을 했는지 모릅니다.
근데도 불구하고 달라지지 않는다면 의혹만 가중되는거 당연한거 아닌지요.
님들도 사람이죠? 저도 마찬가지로 사람입니다. 다들 사람이라구요.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위한다면
어느정도 포기하는 부분도 있어야 합니다.
저는 많이 포기하고 양보했습니다. 저만 그런것도 아니구요.
 
부디 상식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런글좀 안쓰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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