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복학한 대학생인데
원래 있던 동아리 활동은 잘 안하고 과에서는 아싸에요
15시에 수업 끝나면 17시~22시까지 월 90만원짜리 학원 강사 알바 하구요(만족도나 근무 환경, 급여 매우 만족)
일이 끝나면 매일 헬스를 해요...
평일에는 공강이 없는데, 딱 하루 공강인 날에는 공부하거나 근처 수영장에서 수영하거든요...
사실 뭔가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계속 외롭네요...
지금은 남들이 봐도 전혀 모르지만 중~고등학교 왕따 트라우마가 있구요... 대1때도 찌질찌질해서... 동기들이랑 안친하구요
동아리나 학회를 해보려고 해도 알바때문에 시간이 없네요
제가 뭔가 딱히 할만한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