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집순이지만 나가야 할때 머리를 쳐다보면 한숨만 ㅠㅠㅠㅠ

제가 얼굴형이 안젤리나 졸리에여
얼굴형만 거기에 동양인 눈코입 있더 생각하심 되어여.....

암만 뒤져바도  멀해바도 어울리는 머리가 없어요
그냥 할머니처럼 묶는게 제일 나음 ㅠㅠ 

머리 무거워서 단발 하고 싶어서 단발 했더니 어쩜 그리 중학교 입학식 하는 학생처럼 짤라놨는지 걍 그러고 한번도 어디 안가고 길러버리고.....

다음은 앞마리 내어주니 턱만 부각되서 대박 이상하게 보이고 

그래서 지금은 앞머리 뒷머리 그냥 죽 길었어요
기를라고 기른게 아니라  걍 어쩔수 없이 시간 지나니 길었어요.....

그러고 별에별 얼굴형 비슷한 사람 다 찾아서 봐도 어울리는 스탈이 전혀 없음 ㅠㅠ

그냥...늙어서도 이러고 쪽진머리 하고 살지 모르겠구나...싶네여....

머리 헤어스타일 컨성팅 해주는데 제대로 있음 좋겠어여....
지금까지 미용실가서 다 망친거 복구하는게 한번가면 2..3년 ...걍 우울증 걸리겠어요...신세한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