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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재의 카메라 제품추천리스트[스압/데이터주의]
게시물ID : deca_40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다취미증
추천 : 14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126개
등록시간 : 2015/05/15 18:23:06
안녕하세요! 저번에 카메라팁으로 많은 관심을 주셔서 베오베에 등극했던 글을 썼던 아재입니다.
 
이번에는 이전 팁(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5433)에서 말씀드린 카메라 선택 팁에 해당하는 용도&가격에서 용도를 배제하고 접근하기 쉬운 가격대부터 제품추천리스트를 작성하려합니다.

팁을 적은 보람있게 디카게에 들러주시는 분들이 예산을 정해서 오시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보기좋았습니다!
 
제품 추천리스트는 회사별/제품사진/가격대로 적겠습니다! 제품은 대부분 미러리스/콤팩트 카메라(똑딱이)로 구성됩니다.
제조사의 특징을 먼저 적고 제품을 추천할게요! 아무래도 뒤로 갈수록 앞의 제품들이 자주 언급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이 리스트는 접근하기 쉬운 보급기를 기준으로 합니다. 고급모델들은 입문하기엔 가격이 ㄷㄷㄷㄷㄷ합니다.
※ 특별히 유명한 제품이 아닌이상 10만원대의 제품은 적지 않겠습니다. 조금 더 투자하면 괜찮은 카메라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 입문기인 만큼 100만원대 이하의 제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 수가 적은 제조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비교적 최근 제품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 제품 추천이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ㄷㄷㄷㄷㄷㄷ
※ 제품 가격은 신제품(DSLR/미러리스의 경우 번들렌즈 포함)의 작성일 기준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반올림 표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EX) 586,000원 = 약 60만원
 
 
 
1. 소니
 
현재 미러리스/콤팩트 시장은 소니가 가장 점유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렌즈의 중고거래나 카메라 바디 중고거래도 활발한 편입니다.
소니는 소프트스킨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어 트러블을 보정해줍니다. 덕분에 여성분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a. 알파 A5000 (16-50mm 번들렌즈 포함가 약 37만원)
 
a5000.jpg
 
특징 : 미러리스, 크롭바디(1:1.5), 180도 틸트액정(셀카), 바디자체 손떨림보정 없음(렌즈가능), 팝업플래시. 모드선택 다이얼 없음.
모드선택(P,S,T,M,A 등..) 다이얼이 없습니다. 모드의 필요성은 이전 팁을 보셨다면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b. 알파 A5100 (16-50mm 번들렌즈 포함가 약 55만원)
 
2792297_1.jpg
 
특징 : 미러리스, A5000 후속. 크롭바디(1:1.5), 180도 틸트액정(셀카), 바디자체 손떨림보정 없음(렌즈가능), 팝업플래시. 모드선택 다이얼 없음.
A5000과 큰 차이는 없지만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새로운 색상의 추가와 AF(오토포커스)속도가 빨라졌습니다.
 
 
 
c. 알파 A6000 (16-50mm 번들렌즈 포함가 약 70만원)
 
a6000.jpg
 
특징 : 미러리스, 틸트액정(셀카불가능), 크롭바디(1:1.5), 바디자체 손떨림보정 없음(렌즈가능), 팝업플래시.모드선택 다이얼, 뷰파인더, 초당 11매 연속촬영
크기는 위 두 모델보다 큽니다. 그리고 모드선택 다이얼과 뷰파인더의 추가로 제어 및 촬영이 한결 쉬워졌습니다.
 
 
 
d. Cyber Shot RX100M1 (약 40만원)
 
rx100.jpg
 
특징 : 하이엔드 똑딱이, 1인치 센서, 최대 조리개 F1.8, 칼짜이즈 T* 코팅, 모드선택 다이얼, 손떨림보정, 초점 거리 28-100 mm
나왔을 당시에도 조그만한 크기로 모든 하이엔드 똑딱이들을 무쌍하고 다녔습니다.
 
 
 
e. Cyber Shot RX100M2 (약 50만원)
 
2112741_1.jpg
 
특징 : RX100 후속, 하이엔드 똑딱이, 1인치 센서, 최대 조리개 F1.8, 칼짜이즈 T* 코팅, 모드선택 다이얼, 손떨림보정, 초점 거리 28-100 mm
전작에 없던 와이파이와 틸트액정(셀카불가능)이 생겼습니다. 화질이 개선되었다고 광고를 하였지만 엄~~~청나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f. Cyber Shot RX100M2 (약 70만원)
 
2612393_1.jpg
 
특징 : RX100M2 후속, 하이엔드 똑딱이, 1인치 센서, 최대 조리개 F1.8, 칼짜이즈 T* 코팅, 모드선택 다이얼, 손떨림보정, 초점 거리 24-70 mm
틸트가 드디어 셀카가능으로 바뀌었습니다. 추가로 전자식 뷰파인더가 생겼습니다.
초점거리가 기존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었지만, 준망원에서 손해를 보는 대신 좀 더 광각에 유리해졌습니다.
 
 
 
2. 캐논
 
카메라 시장하면 역시 캐논도 빠질 수 없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며 캐논만의 색감이 있습니다.
캐논 역시 사용자가 많아 거래가 활발한 편입니다. 오히려 렌즈가격은 소니보다 싸고 구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역시 캐논! 이라면 추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써보겠습니다. 캐논은 사실 고급모델들이 훨씬 강합니다. 보급은 빙산의 일각일뿐..
 
a. EOS 100D (18-55mm STM 번들 포함 약 50만원)
 
100d.jpg
 
특징 : DSLR. 크롭바디(1:1.6), 뷰파인더(광학식), 바디 손떨림 보정 없음(렌즈가능), 터치스크린, 모드 다이얼(DSLR은 기본적으로 다 있습니다.)
DSLR 중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광고로 많이 접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액정이 붙어있습니다.
여성분이 쓰시기엔 적합하지만 손이 큰 남성분은 셔터와 버튼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b. EOS 700D (18-55mm STM 번들 포함 약 58만원)
 
Canon-EOS-700D.jpg
 
특징 : DSLR. 크롭바디(1:1.6), 뷰파인더(광학식), 바디 손떨림 보정 없음(렌즈가능), 터치스크린, 모드 다이얼, 액정 회전
100D와 성능적으로 가격도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액정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손크기와 상관없이 그립감이 좋은 편 입니다.
 
 
 
c. EOS 750D (18-55mm STM 번들 포함 약 90만원)
 
2995220_1.jpg
 
특징 : DSLR. 크롭바디(1:1.6), 뷰파인더(광학식), 바디 손떨림 보정 없음(렌즈가능), 터치스크린, 모드 다이얼, 액정 회전, 와이파이
사실 넣을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나온지 3개월도 되지 않았고 가격이 아직 셉니다.
전작인 700D와 차이는 유효 화소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고 초점영역이 두배정도 늘었습니다. 덤으로 배터리도 바뀌었구요.
작성자라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이상 700D를 선택할 것 같네요..
 
 
 
d. EOS M3 (18-55mm STM 번들 포함 약 62만원)
 
3126726_1.jpg
 
특징 : 미러리스. 크롭바디(1:1.6), 바디 손떨림 보정 없음(렌즈가능), 터치스크린, 모드 다이얼, 틸트 액정(180도), 와이파이.
요즘 한창 잘나가는 녀석입니다. 전체적인 성능도 준수한편이고 비슷한 가격대인 A6000과 비교하면 셀카가 가능한 틸트라는 점.
하지만 뷰파인더가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M마운트라 기존의 캐논렌즈를 사용하려면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e. PowerShot G7 X (약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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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하이엔드 똑딱이, 1인치 센서, 모드다이얼, 노출다이얼, 최대조리개 F1.8, 틸트액정(180도), 손떨림보정, 터치스크린, 24-100mm
당시 RX100과 양대산맥이던 요즘도 잘나가는 녀석입니다. 최신작인 RX100M3과 비교했을때 터치스크린과 망원영역이 장점입니다.
또한 다이얼 구성이 좋습니다. 단점은 뷰파인더가 없다는 점입니다.
 
 
 
3. 니콘
 
늘 캐논과 니콘은 같이 붙어다닐 정도로 비교언급이 자주되는 회사 니콘입니다.
그만큼 사용자도 많고 성능도 상당한 편입니다.
 
a. D5300 (18-55mm 번들 포함 약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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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DSLR. 크롭바디(1:1.5), 로우패스필터제거, 액정 회전가능(셀카), 광학식 뷰파인더, 바디 손떨림보정 없음(렌즈가능), 모드다이얼
로우패스필터제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드리긴 어렵지만, 간단하게 화질을 증가시켜주는 제작방법입니다.
예전엔 리스크가 있어 못했다면, 현재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로우패스필터제거 모델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b. D5500 (18-55mm 번들 포함 약 8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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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DSLR. D5300 후속, 크롭바디(1:1.5), 로우패스필터제거, 터치스크린, 액정 회전가능(셀카), 광학식 뷰파인더, 바디 손떨림보정 없음(렌즈가능), 모드다이얼
D5300 후속입니다. 차이점은 크기가 많이 줄었고 무게도 60g 가벼워졌으며 터치스크린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센스가 추가되어 뷰파인더에 눈을 대면 LCD가 자동으로 꺼지고 모드다이얼이 직관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c. D3300 (18-55mm 번들 포함 약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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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DSLR. 크롭바디(1:1.5), 로우패스필터제거, 터치스크린, 광학식 뷰파인더, 바디 손떨림보정 없음(렌즈가능), 모드다이얼
꽤 자주 거론되는 니콘의 입문용 DSLR입니다. LCD가 아예 붙어있어서 촬영시 앵글선택이 자유롭지 못할 수 있습니다.
 
 
 
d. COOLPIX P340 (약 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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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하이엔드 똑딱이. 0.59인치 센서, 최대조리개 F1.8, 손떨림 보정, 팝업플래시, 모드다이얼, 초점 거리 24-120mm, 와이파이
이 가격대에선 꽤나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쿨픽스 P340입니다. 아쉬운 점이라곤 콤팩트 카메라면서 셀카가 안된다는점이네요.
 
 
 
4. 파나소닉
 
파나소닉도 카메라를 만드냐고 묻는분을 근처에서 자주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정말 괜찮은 카메라를 많이 만드는 회사입니다. 소니의 카메라 네이밍이 '알파'라면 파나소닉은 '루믹스' 입니다.
스타일은 소니처럼 가벼운 미러리스와 콤팩트 카메라를 주력으로 합니다.
 
a. LUMIX GF7 (12-32mm 번들 포함 약 5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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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미러리스. 마이크로포서드 센서 (1:2), 터치스크린, 틸트액정(180도), 바디 손떨림 보정 없음(렌즈가능), 팝업플래시, 모드다이얼.
가벼워서 파나소닉 제품중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올해 상반기에 나온 제품입니다.
 
 
 
b.  LUMIX GM1 (12-32mm 번들 포함 약 4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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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미러리스.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 (1:2), 터치스크린, 팝업플래시,드다이얼, 바디 손떨림 보정 없음(렌즈가능)
가벼운 무게와 동영상을 위한 초고감도 지원모델입니다.
 
 
 
c. LUMIX LX100 (약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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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하이엔드 똑딱이. 마이크로포서드 센서(1:2), 최대조리개 F1.7, 뷰파인더, 손떨림보정, 핫슈지원(외장플래시 포함), 모드 다이얼, 초점거리 24-75mm, 와이파이
RX100과 견주는 재능있는 카메라 입니다. RX100에 비해 센서가 크지만 화면이 틸트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드다이얼은 고급 DSLR처럼 노출다이얼과 셔터속도 다이얼, 조리개링으로 되어있습니다.
 
 
 
d. LUMIX LX7 (약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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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하이엔드 똑딱이. 0.59인치 센서, 최대조리개 F1.4, 손떨림보정, 모드다이얼, 초점거리 24-90mm
역시 이가격대에 적당한 성능과 가격대가 이런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직관적이고 필요한 다이얼과 제어버튼이 다 있는 모델입니다.
 
 
 
 
 
 
 
5. 이 외의 팁
 
 
이렇게 제품이 많은데 무엇을 고를것이냐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추가적인 팁을 적으려 합니다.
 
가격을 적어뒀지만 비용이 드는게 저게 전부가 아닙니다. 추가 악세서리를 구매하면 드는 비용이 또 생기실 것입니다.
선택사항이 아니라 언제든 반드시 구매하게되는 리스트만 적자면
메모리스틱, 삼각대, DSLR이나 미러리스같은 경우엔 추가렌즈 정도가 되겠습니다.
※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만원까지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절대 쇼핑몰이나 오프라인이든 패키지 제품(메모리스틱, 삼각대, 클리너 등이 포함되어있는)은 구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따로따로 사는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제조사별 추천을 드리자면 입문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소니와 파나소닉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파나소닉은 가격대와 상관없이 조작버튼이 대부분 있는편이고 소니와 파나소닉은 둘다 화면에 표시되는 인터페이스와 조작방법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여기 없는 제조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 들어본 회사로는 후지필름, 올림푸스 등이 있겠네요.
다만 이 회사들은 거래양이나 가격대와 조작방식 등에서 걸러진 제품들입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캐논이나 니콘이 입문자에게 쉬울 수 있는가?" 라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그만큼 사용자 수가 압도적이고  대표적인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나머지 회사들을 정말 좋아합니다만 특히 후지의 경우 조작이 아예 M모드에 가까워서 입문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ㅜㅜ..
자신이 사용하는 회사가 없다고 해서 너무 아쉬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가격이 비싸다해서 그 제품이 가격만큼의 성능을 할거라는 생각은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제품이 좋기때문에 비싼게 아니라, 그 가격을 줘야 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즐거운 사진촬영되세요!
출처 사진은 제조사 공식, 가격은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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