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까지 제 인생에서 게임이란 중학교시절 모 팀 온라인연습생으로 활동할 정도로 빠졌던 스타크래프트밖에 존재하지 않았는데,
선임들과 나간 외박 한번이.... LOL 폐인 한명을 더 만들었습니다.
그 전까진 AOS장르란거 잘 알지도 못했고 카오스같은 게임을 진짜 싫어해서 흥미도 없었어요.
게다가 한판에 기본으로 30분 40분씩, 길면 한시간 넘게 걸리는 게임이라니..
너무 시간 버리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했죠.
그런데 병장 달고 나간 외박에 이등병때부터 같이 군생활 해왔던 선임들의 권유로 처음 접한 LOL...
8월 2일 전역하는 제가 7월 말에 만렙을 찍었습니다..................................................
만렙 찍고 바로 돌린 랭겜에서 처참하게 심해를 맛본 저는
결국 판수빨로 밀어붙여 1400찍고
이번시즌은 안정적으로 1500까진 들어오네요.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ㄷ ㅔ 실력이 부족한게 느껴져요...
그럴수록 계속해서 하고싶으니..
하... 이 악마같은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