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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1000점에서 1850점까지 오면서 느낀 점들
게시물ID : lol_126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caffeine
추천 : 1
조회수 : 129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28 03:34:41
1000 ~ 1200 
- 노멀과 큰 차이 없음.
한타, 와드, 호응 등 모두 그런 게 있다는 '인식'만 하는 수준임.
몸은 따라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한타지향형 챔프 승률이 매우 높음. 
아무무 OP존, 리신과 샤코를 픽하면 욕하는 경우도 나타남.
적극적인 딜교환/견제는 사실상 안함.
한타는 항상 미드에서 하는 거임.
용/바론은 상대방이 확실히 다 죽었고 부활시간 남았을때만 먹는 거.
주구장창 라인전만 하고 어쩌다 밀면 미드모임. 패턴이 게임마다 비슷함.
카운터 정글따윈 거의 없음. 니 정글은 니꺼, 내 정글은 내꺼


1200 ~ 1300
- 한타/와드/호응 등 '인식'에서 '실천'으로 조금씩 움직이려 함.
하지만 역시나 아직까진 몸이 안따라감.
여전히 한타지향형 챔프 승률 높음. 
아무무 OP, 여전히 리신/샤코에 대한 인식은 별로임.
적극적인 딜교환/견제는 여전히 거의 안함.
지역지역 소규모 한타 등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
용/바론 개념은 위와 비슷.
여전히 라인전 위주로 진행하다 타워부수면 미드모임.
카정 개념이 아직은 거의 없음.


1300 ~ 1400
- 한타/와드/호응 등 '실천'은 하되 어설픔. 아직 몸이 안따름
여전히 한타지향형 챔프 승률 높음. 
아무무는 여전히 OP, 리신과 샤코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나아짐.
적극적인 딜교환/견제라는 것을 서서히 '인식'하게 됨. 
소규모/로밍 등으로 한타가 종종 보이기 시작함.
서서히 용과 바론 타임을 '인식'하기 시작함.
라인전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함.
카운터 정글에 대한 '인식'하기 시작함.


1400 ~ 1500
- 한타/와드/호응 등을 실천함. 약간 어설픈 부분은 여전히 있음.
아직까진 한타지향형 챔프 승률이 높음. 
아무무가 슬슬 OP에서 내려오기 시작함. 리신과 샤코는 꽤 좋다고 생각함.
소위 한 챔프를 몇백판 한 '장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함.
적극적인 딜교환/견제를 '실천'하려고 함. 아직은 어설픔.
소규모한타/로밍이 제법 보이기 시작함.
슬슬 용과 바론으로 이득을 취하려고 하기 시작함.
라인전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타워깨는 시간이 빨라짐.
카운터 정글을 '시도'해보려고 함.


1500 ~ 1600
- 한타/와드/호응을 함.
슬슬 한타지향형 챔프 승률이 전 점수대 대비 낮아짐. 
아무무도 함부로 선픽을 하진않음. 
챔프 '장인'들이 조금 더 자주 보임.
적극적인 딜교환/견제가 이루어짐.
로밍과 소규모한타가 게임에 영향을 주기 시작함.
용과 바론의 이득을 취하려 경쟁하기 시작함.
라인전이 게임에 굉장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됨.
카운터 정글이 종종 보이기 시작함.


1600 ~ 1700
- 한타/와드/호응을 준수하게 하기 시작함.
함부로 한타지향형 챔프를 픽하기 힘들어짐. 
아무무 픽은 조심하게 됨. 슬슬 샤코와 리신이 밴되기 시작함.
대부분의 유저들이 1~3챔프 정도만 파서 올라온 경향이 있음.
적극적인 딜교환/견제가 자주 보이며 이 실력이 라인전 승/패에 영향을 줌.
로밍과 소규모 한타가 중요하며 신경쓰게 됨.
용과 바론 타임, 지역이 치열하기 시작함.
라인 망하면 빠른 합류와 로밍으로 극복하려고 함.
카운터 정글이 게임 흐름 내 필수조건이 됨.


1700 ~ 1800
- 한타/와드/호응 실력이 좋음.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인지함.
한타지향형 챔프 승률이 높지 않음. 스플릿푸쉬/극로밍 조합 등이 종종 나오기 시작함.
아무무 픽률이 점점 낮아짐. 리신은 거의 필밴, 샤코도 밴률 매우 높아짐.
장인 챔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챔프를 할 줄 알기 시작함.
이 전 점수대에선 자주 볼 수 없는 픽들이 종종 보이기도 함.
적극적인 딜교환/견제 실력이 라인전 승/패를 가름.
로밍과 소규모 한타가 매우 중요함.
용과 바론 타임을 칼같이 지키고 경쟁이 매우 치열함.
언제 어디서 누가 나타날지 방심할 수 없음.
카정이 매우 활발하고 리신 VS 샤코 대결의 경우 니정글 내정글 개념이 없어짐.


1800 ~ 1900 (본인 점수)
- 한타/와드/호응이 훌륭하고 순간의 실수와 판단미스가 큰 화를 부름.
말도안되는 조합이 종종 보임. 조합보단 실력.
리신 필밴, 샤코 거의 필밴. 덕분에 아무무 픽률이 약간 오름.
챔프에 대한 이해가 높고 상황 판단이 뛰어남.
도 이상의 적극적인 딜교환/견제가 이루어지고 패기가 쩐다.
로밍과 소규모 한타는 게임 시작하고부터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상황.
역갱/역로밍 등으로 맵을 항상 주시하고 읽고 있어야 됨.
니정글 내정글 개념이 없음. 방심하고 정글링 돌 다 눈 앞에서 적팀 정모함.



1000점에서 1850점까지 오면서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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