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으름이 발동해서 제작과정 사진도 안 찍고
어제밤에도 서페이서만 뿌리고 쿨쿨 자버렸습니다.
근데 오늘 까먹고있다가 느즈막히 확인해보니 얼굴에 엄청난 흠집이 가득...(사진에서도 보일 정도;;)
...사포질을 까먹었더군요. 이걸 어쩐다지.... 퍼티 살 걸....
그건 그렇고 발판을 만들어봤습니다.
구름 모양처럼 약간 장식을 달아봤는데 어떤가요?
발치에 있는 살구색 덩어리는 머핀입니다.
발굽의 각도가 저래놔서 자꾸 떨어지기 때문에 색칠 끝내고 본드로 붙이기 전에는 그냥 저대로 굴러다니는 처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