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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유있게 웃을때는 아니라고봅니다.
게시물ID : sisa_259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긔씍긔
추천 : 3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7 15:44:49

87년 대선때

노태우 김종필 김영삼 김대중 이 4인양상으로 나갔으며

당시 노태우의 정치적 인지도는 남은 3인에 비해서 비교적 많이 낮았다고합니다.

노태우는 TK 김영삼은 PK 김종필은 충남 김대중은 수도권과 호남에 각각의 자신있는지역을 내새웠는데

결과적으로

충북과 PK에서도 노태우의 지지를 받아가면서

87년 대선은 노태우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고 합니다.


당시 전세계 우방국 정계에서도 비호하고

군부정치에 피흘리고 괴로워하던 시기상에 나타난

민주화운동가 김대중조차 이 선거땐 지고야 맙니다.


일부 언론에선 당시 노태우의 지지도가 가장 낮았다고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물론 그때도 부정선거 논란이 있었지만 그것도 처참하게 묻히고 말구요


어제 토론 박근혜가 개판쳤다한들

죽은 박정희를 미래로 바라보는 어르신들은

노태우때의 대선시절을 떠올리며

어쨋든 소신껏 1번에 도장을 내지를지도 모릅니다.


이명박 대선시절에

이명박의 도덕성 결여문제가 여기저기 문제시되고 짙어졌음에도 그래도 찍는 이유는

당이나 후보의 우수함도 아닌

다 알면서도 그럼에도 느껴지는 껄끄러움조차 무시하고 말아버리는

마치 '내 아이가 잘못한게 확실하지만 그래도 내 아이편을 들어주는' 심리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한건

87년 대선도 07년 대선 12년 총선

전두환이 조지고

한나라당이 조지고

새누리당과 이명박이 조졌어도

결국 넋놓고 있다 다 졌습니다


분명 보수라 자칭하는 보수정당은

온갖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로 잔머리를 부릴꺼고

그 꾀에 넘어가는건 우리네 우민들입니다.


주변에 넋놓고 있는 투표에 관심이 없는.

또 정치 혐오감에 고개를 돌린.

주변에 차고 넘쳐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분명 악랄한게 맞습니다.

민주당은 여러차례 멍청하게 당해온게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자 유권자들은

점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좀 더 세련대지고 있고 좀 더 결단력이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투표합시다.

투표해서

악랄한데에 매질을 하고

멍청한데에 가르쳐줍시다

일단 가르쳐주고 못하면 그때가서 매질합시다.


우리는 다루기 쉬운 우민이 아니다!

건방진 하인놈들아 우리가 주인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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