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운전병입니다.
매주 월수금은 부대 > 국군병원 진단 혹은 호송가는 인원들을 태우고 병원을 왓다리갓다리 합니다.
원래 이건 연대운전병이 하는건데 연대에 에어시티 몰 수 잇는 사람이 없어서 걍 제가 몰고 다님;
여튼 선탑간부가 국군병원일 떄는 보통 의무대간부가 같이 갑니다.
제가 군대를 늦게가서 야수교갔다가 자대가니 1~2주뒤에 크리스마스 23살 됨;
여튼, 의무대 여자 간부 2명 남자 간부 1명 (군의관 제외)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선탑은 항상 여자 간부 2명 중 중위가 갔음요
근데 제가 에어시티 몰 때 쯤 불명예전역당함..(이유는 비밀)
여튼, 그래서 남은 여자간부랑 다니는데 짬이 얼마 안됬음. 군인된지 6개월도 안됨.
근데 이게 국군병원을 가면 둘이 항상 같이 있음..
보통 운전병 휴게실과 선탑자 휴게실이 따로 있고, 본인은 보통 px에 있거나 흡연공원에 있는데
이 선탑간부가 맨날 쫄래쫄래 쫒아다님. 그 이유는 국군병원에는 소위는 앵간하면 없음. 못해도 중위. 소령. 중령 . 대위 이러니까
좀 불편했나 봄.
맨날 운전병 휴게실에 있으니 다른 부대 아저씨들이 눕지도 못 하고 되게 불편해보임;
그래서 저는 흡연공원에 가있겠습니다. 라고 하면 "나도 가면안되?" 그럼.
여튼 이 짓을 한 2달하다보니 이야기를 되게 많이 나누게 됨;
그도 그럴것이 월수금은 항상 같이 있으니..,
그러다가 px에서 같이 밥도 먹고 하다가 어느날 저에게 외박 언제나가냐고 물어봄
그래서 뭐 저는 아무떄나 나가고 싶을 때 나가긴 합니다. 랬더니 자기랑 같이 나가자고 함.
으익. 외박은 잠자고 오는건데 으익으익으익.
뒷편은 잠시..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