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9/17). 연휴도 일요일 하루밖에 더 남지 않았네요. 럽선을 보면서 쓰라린 속을 달래야겠다...
귀경길 치고는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았네요. 버스에서는 역시 러브라이브죠, 라고 말하고 싶지만 옆에서 친누나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덕후에 관대한 편은 아니라..) 노래밖에 못 들었네요.
오늘 오후 두 시 즈음에 스쿠페스 4.03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배수곡 개념이 도입되었죠. 장점이자 단점이 1배곡과 4배곡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 특히 경험치가 똑같다는 점이...예전 스쿨 아이돌 스킬도 그렇고 올드비 유저들한테는 속이 쓰라린 패치이겠지만, 라이트 유저들 입장에서는 갓패치라고 불리네요.
근데 저는 라이트 유저에 속하면서도 그렇게 마음에 드는 패치는 아니네요....편하기야 하겠지만 게임 재미도 반감되는 느낌이고, 당장 다음 수집 이벤트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