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판은 잘했다고 칭찬도 받지만..
지는 게임은 욕도 무지하게 먹네요.
그냥 즐기면서 하면 될 것을 그리 감정싸움을 걸어야 속이 시원한건지..
조롱에 비아냥에 반말에 욕에... 이건 멘탈의 문제가 아니라 빈정 상해서 할 맛이 안납니다.
아니 쒸바...
누군 욕 못해서 안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팀원 못하는거 안 보여서 지적 안하는 것도 아니고 재밌게 하자고 가만 있었더니!
꼭 게임 끝나고 보면 전부 파티고! ㅆㅂ!!
초반 부터 미드에서 적 셋 중 탱2 딜러1인데 우리 편 말퓨/발라/실바가 1/3 피인데 포탑까지 밀고 들어 가면 나는 우짜라고!!
열심히 지켜줬더니 말퓨 놈은 왜 자꾸 깊이 들어가냐고 ㅆㅂㄹ 거리질 않나!
한타 때 모였으면 궁 킬거 예상하고 싸울 준비하든지!
요한나는 한타 때 보이지도 않고 채팅으로 소새끼라며 욕이나 처 해대고!
궁으로 3~4 묶었더니 전부 뒤에서 멀뚱 거리다 몰살 당해 놓고 혼자 깊이 간다고 뭐라질 않나!!!
궁 캐리해서 한타 이기면 승산 있다고 지들끼리 쑥덕거려 놓고 궁 준비하고 있는데 적이 예상하고 안 모이는걸 나더러 우짜라고!
아니면 지원이라도 해서 상황을 만들어 주던지, 지들은 다 뒤로 내 빼 놓고!!
진짜 AI 전이나 하면서 놀던지 해야지 썅...
쓰다 보니 욱해서 막 갈겨 썼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