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데이트 트와이스" 라는 채널에 올라온 영상인데
정연이가 낙낙 안무 중에 미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영상이었어요.
그런데 그 유튜버분이 그 장면에서 미나에게 "읔엨"이라는 자막을 달았더라고요.
이 글 참고하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청각장애인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데서 나온 단어죠.
아마 채널 주인 분은 어원 같은 건 모르고 단 것 같아서..
읔엨이라는 표현은 장애인 성적으로 비하하는 글에서 나온 표현이다. 트둥이들에게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댓글을 달았어요.
그런데 댓글이 또 멘붕
"니는 댓글 달지 마라"
"당신이 그런 시선으로 안 보면 되는 것 아니냐"
"프로불편러냐"
등등...
그나마 옹호해주시는 분 한 분이 계시긴 했는데;;;
저런 더러운 단어가 최애 아이돌에게 쓰이는 데
별로 개의치 않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에 놀랐네요
저는 미나에게 저런 단어 붙이는 것 상상만해도 기분이 더러워지는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