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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48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찌모찌떡
추천 : 1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6 01:22:24

한 글자 한 글자 버튼을 누르는게

이렇게나 어려웠네

펜을 들고 글을 쓰듯이


어느 때 보다 신중하게

너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서


되랑 돼가 틀릴 까봐

한번씩 하와 해를 대입해 보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살 아이가 되어간다는 걸

넌 알고 있을까


애써 ㅋㅋㅋ웃음 지어보이지 않으면

너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좋지 않은 일에도 바보같이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넌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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