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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배설글이에요~~
게시물ID : gomin_485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잉데헷
추천 : 0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6 00:25:05
중학교 일학년때, 같은반친구로만난 그친구랑저
어떻게친해졋는지도 기억안나지만 정말 친구넘어서게 가족못지않게
엄청친하게지냇엇어요 수업시간에 같이 안앉으면 다른친구들이 싸웟냐고 물어볼정도로...
항상 여름엔 저희가족과 그친구 같이 여름휴가도가고, 학교끝나고 서로의집에서 놀기도하고
둘의 비밀이야기,힘든이야기 집안이야기등등 하나도 모르는것없이 다얘기하고, 비밀없이공유하던
사이엿는데 정말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 삼년동안 세월동안 저희는 진짜 남부럽지않게 잘지냇엇어요
근데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그친구는 이름을대면 혀를 찰만한 소위 '쓰레기' 학교에 가고 저는 평범한 
고등학교에왓어요 친구랑같이오고싶엇는데... 내신이안맞더라구요 
아쉬워도 그때는 그렇게 다른길을가도 그대로 우정은이어질거라 생각햇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항상 집안에힘든일이 잇을때 기대던게 저엿는데 다른학교가되니 얘기하려해도 옆에없고
그러니 답답햇나봐요 어느순간 나쁜길로 빠져잇더군요 중학교때부터그렇게 엇나갈것같앗던 기미가 보일때마다
제가옆에서 채찍질하고 화도내고하면서 추스려줫엇는데
그땐 저도힘들고 어른들이 들으시면 웃길지도모르지만 참 할게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어느순간부터 연락을안해버렷어요 저도참ㅋㅋ 휴
그러고나서 이후부터 제친구들로부터 그친구의소리가 들리는데 다 "걔 걸레라매?" "가출해서 남자랑산다매"
등등 안좋은소리뿐이엇어요 도둑질을햇다느니 남자랑잣다느니....
저는 그소리를 듣고 그친구한테 직접들을생각도햇지만 그잠깐의 사이가 저에게 용기를안주더라고요....그냥 그대로 믿고
신경안쓰고살기로햇어요 왜냐하면 그친구가 저랑햇던 약속들을 전부어겨버려서
더이상은 신경쓰고싶지않더라고요  그리고 올해 유월달쯤 그친구언니가 저한테연락을해왓어요 그친구 시설들어갓다고....
정말듣고는펑펑울엇어요 들어간이유가 특수절도라더구요.....
얘가정말 갈데까지갓구나싶어서요.. 근데 그냥 울면서 든생각이 그아이가 잘못해서 들어갓으니 들어가는건 당연하지만
그냥 갑자기 옛날 중학교때의 저희가 생각나더라구요 서로 속상햇던것도 얼굴보고한번싸우고풀고, 밤늦게까지 전화통화도하고
밥도같이먹고 밤에같이 자려고누워 밤새도록 떠들다 지쳐 잠들고 어린맘에 몰래 엄마아빠소주한잔씯먹고 맛없다고 우웩거리기도하고
라면끓이면서 라면불어터질때까지 깔깔거리고...
지금저는 고작 고등학교 이학년밖에안됏지만 그냥...그때를생각하면정말 그냥그리워지네요
어떻게 그친구랑저는 이렇게 달라진건지 싶구...오늘은 그친구생일이거든요ㅋㅋㅋ
제작년까지만해도 몰래 친구들이랑돈모아서 생일파티도 해주고햇는데.. 그때 그친구의
환한웃음이안지워지네요~~보고싶다 내년 일월달에나온다는데 한번 만나러가보려구요.... 이글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수고많으셧어요 갑갑한맘에 쓴글  그나마 맘이답갑한게풀리네요ㅎㅎ 그럼 오유분들은 좋은일만잇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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