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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98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06 04:49:16
검찰 '원세훈 로비' 건설업자 구속 수감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수천만 원어치 선물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건설사 대표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분식회계로 금융기관에서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영장 실질 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할 수 있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구속된 건설사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운영하던 3∼4개 건설업체의 돈 100억여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1년쯤 회계 장부를 조작해 업체 실적을 부풀린 뒤 허위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100억여 원의 대출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구속된 건설사 대표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수천만 원대의 선물을 건넨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건설사의 옛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원 전 원장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건넨 명품 가방과 의류, 순금 등의 선물 목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황씨로부터 로비를 받은 대가로 황보건설이 관급 공사에서 하도급업체로 선정될 수 있게 힘을 써준 것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씨를 상대로 횡령금의 사용처 및 원 전 원장에게 제공한 선물 등의 대가성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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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놈도 당연히 구속되야죠
잘가ㅅㅂ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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