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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8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루릴★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5 00:53:02
대학동기였는데 공부도잘하고
조신한 여인네였음 성인군자같은느낌?
초기에 썸좀타다가
어긋나서 잘안되고어색해지고 말도잘안했음
근데 이 착한친구가
군대에서 내가 휴가 나왔을때 연락이 닿게되었는데
그 후로 휴가때마다 나를 만나주었음ㅜㅜ
이때 나는 여친이 고무신거꾸로신어서 멘붕이였는데ㅜㅜ
이쯤되니 그아이가 이성적으로 막좋다기보다는
천사로 보였음ㅋㅋ
솔직히 좋아하지않았냐고 자문해보면
당연히 좋아했는데 그걸 표현하진 않았던것 같음
그러다가 내가전역하고 복학하기전에
그 아이가 졸업하게되면서 연락이 끊겼음
당시 그아이가 공무원준비하고있었는데
난 그당시놀기바쁠때였고하니까
내가 좀 부담스러웠던듯함
후에 둘다번호가바뀌어서
이젠 아예 연결고리가 없는데도
가끔 군인휴가나온얘기 보나보면 그 아이생각나서
미소가 지어짐ㅋㅋ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보고싶은친구중한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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