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20살 1학년 여대생 20살 다들 좋을 때라고 부러워하죠 초등학교때부터 꿈없이 살아본적 없고, 항상 뭐든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면서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과까지 왔죠.. 근데..6년간 공부해서 온 대학은..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3월에 입학해 여름방학이 시작되기전까진 마냥 대학생이 되서 즐겁기만했는데 여름방학이 됐을때..난뭘배웠지?라는생각과 이걸 배우기위해 입학금과등록금을 포함해 500가량을 돈을낸건가...참 혼란스럽더라ㅇ요 대학에서 배운 전공과목이란 피피티자료 몇장 뽑아다 수업듣고 벼락치기로 외워서 시험 보는거? 고등학교땐 사탐.과탐...책한권, 한 커리큘럼으로 3년을 공부해도 지금 다까먹는 판에 피피티자료 몇장으로 전공을 배우는 현실에 실망스럽더라구요 제가 아직 일학년이라 그런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쭉 배워나갈때 무엇을 더 배울 수 있을지.. ..대학오니 새로운 세상이긴한데.......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무얼해야할지 저도 똑같이 스펙쌓기를 해야하는건지.. 꿈없이 살아본적 없다고 한 저인데..꿈이 사라지려해요 아니...사라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