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의 적십자 씹는 글...
게시물ID : sisa_33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공수련중
추천 : 3/13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9/11 01:21:44
 어이 없는 글입니다. 
열심히 추천하신 분들. 주변에 크게 다치신분이 없었나요? 
희귀병에 걸려 계속 수혈을 받아야 하는 환자분을 보신적 없으시나요? 
병원에 자원봉사를 간적이 있었습니다만.. 
교통사고를 당해서 목숨이 간당간당한 시점에도 혈액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치료를 망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단 치료하고 갚으면 되지 하시는 분들 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안되는 분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암에 걸려 계속되는 수술에 혈액비용이 감당 못할만큼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럴때 헌혈증이 있으면 헌혈증에 명시된 양 만큼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끔 싸이나 모임에 헌혈증 구한다고 글이 올라오는건 괜히 그러는 걸까요?
적십자사는 법인체 입니다. 
대한 체육회도 법인체이며, 지하철 공사도 법인체 입니다. 
낚시를 노리고 쓴 글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적십자사가 비리 투성이 단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이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모금활동으로 하고, 피는 외국에서 수입하면 안되겠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쌀을 외국에서 사 오고 라면 끓여 먹음 안되는냐는 말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자급이 가능한 상태에서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자는 말은 너무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어떠한 단체가 잘못을 행하고 있다면 비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판에만 치우친 나머지 단체가 주관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필요한 행위가 
비판을 받아서는 안될 말입니다. 

부정확한 정보에 휩쓸려가는 모습에 안따까워 글을 남겨 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