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방금 이전 글을 삭제하였는데 그 점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려 다시 글을 올려봅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는데 한 분 한 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많이 눈물도 흘리고 잃어버렸던 자존감도 찾고 정말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을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제 글 속에 있었던 몇몇 단서로 인해서 지금 상대방 측 회사 쪽에 글이 돌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를 적을 수 없었던지라... 괜한 오해와 피해를 보시는 분이 계실까 지우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짧은 댓글 한 줄에도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소중했지만 이럴 수밖에 없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속 시원했기도 했고... 댓글 한 줄 한 줄 너무 소중해서 비공개로 돌리고 힘들 때마다 보려고 했는데...)
도움주신다던 노둣돌 변호사님...
굿바이유생님 덕분에 우선 잃어버렸던 제 자존감부터 올려야 된다는 걸 깨달았으며.
정말 정성그럽게 댓글 달아주신 퇴개미님... 잠들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댓글 달아주신 나라냥님...
저 대신 시원하게 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한분 한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걱정해주신 만큼 포기하지 않고 오롯이 저와 아이들만을 위해서 힘내보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와 같은 맘고생을 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생긴다면 기쁜 마음으로 다시 글 올리러 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