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 입장에서 새로운 깨끗한 정치를 하려고 하는데,
단일화하기도 전에 협상과정에서 이렇게 삐걱대는데,
누가 단일화되던지, 단일화된 선거캠프의 힘겨루기가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고,
이것 때문에 엄청 힘들어질것으로 예측했다.
더군다나 대통령이라도 되면 그 후의 양 진영간의 싸움으로 국정운영은 엉망이 되고...
그래서 안철수씨는 깔끔하게 자신의 손을 놓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물론 일단 어느정도의 선을 그어놓고 차기를 보는것도 있겠지...
어쨌거나 고마운 분이시다...
난 문재인씨를 오차범위 3% 이내로 더 좋아했기에 다행이지만,
다음 대선때는 꼭! 안철수씨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