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실음과에서 최고인 서울예대 출신인데 실력이 없다는 평은 애초에 말이 안됨
임팩트가 없다고 느끼는건...
목소리를 악기처럼 사용하는 법을 연습해온 사람이기 때문에 (보컬 "전공"이니까)
음을 내는데 워낙 안정적이기 때문에 특색 없다는 느낌을 주는 겁니다.
기본기는 진짜 엄청 뛰어납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기본기를 단련해서 감정을 넣는 법이 타 참가자에 비해 약해보일 수도 있는거죠...
아무튼 임팩트가 없다해도 실력이 없는 건 절대 아님... 밴드를 좋아해서~ 보컬도 연주에 녹아드는 악기라 생각하고 들으면 음이 굉장히 안정적이어서 앨범 들을 때 편해요. 누구처럼 발라드로 눈물을 자아내진 못해도 밴드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정말 아름답고 안정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