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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고백받고 차임...
게시물ID :
humorstory_39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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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바니타스
★
추천 :
12
조회수 :
1367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3/09/10 19:24:54
회사에서 여자인간이 몰래 다가와서 오늘 시간되냐고 영화나 같이 보자고 함..
친구는 당연히 오케이 하고 같이 영화보러 감
끝나고 나서 친구가 갑자기 장난치고 싶어져서 오늘 영화 잘봤어요..그럼 내일 뵈요
그러고 가는척함...
원래는 가다가 커피 사들고 다시 돌아가려고 했는데 뒤에서 여자가 씨발인가..암튼 혼잣말로 욕하는 소리를 들었나봄...
그 소리 듣고 기분 상했다고 그냥 집으로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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