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고, 호소력 있게 말 잘 하는 스타일도 아닙니다.
게시판 보면 몇살에 얼마 버네 걱정이네 하시는 분들 많네요.
저도 어렸을땐 적성을 찾아서 일할려고 해보고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볼까? 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하고싶은 일을 하다보면 돈이 쫓아 온다고 하죠.
하지만 현재 저는 돈을 쫓고 있네요.. 계속 그러고 살아왔네요..
밑의 차례는 제 나이별 직업, 월급 기타 정도 입니다.
19살 고3 때 현장 실습 월급 45만원
20살 고졸 후 학교에서 취업 알선[공고졸업] 월급 55만원
21살 호봉 오름 월급 75만원 [산업체특례로 군복무 시작]
22살 직급 오름 월급 100~140만원 [야근, 철야 빡셈]
23살 호봉 오름 월급 110~140만원 [야근,철야 계속]
24살 소집 해제후 퇴사 핸드폰 다단계 입사 월급 15만원 150 아닙니다.
25살 회사에서 계급 승급 및 머리 쪼금 잘써서 돈좀범 그래도 월 45만원
26살 골프장 캐디 입사 월 150~200
27살 골프장 이직 월급 200~250
28살 컴퓨터a/s기사 취직 첫월급 110만원 3개월후 140만원[이당시 집사람과 동거중]
29살 프리렌서 컴퓨터a/s기사 이직 첫월급 200 그후 300~350만원 최대 400만원
30살 유흥주점 입사 월급 250~300만원 (결혼!)
31살 유흥주점 간부급 300~350만원
32살 상동
33살 허름한 모텔 임대로 들어감 월 수익 0원~ 800만원
34살 모텔일하며 노하우가 생겨 현재 월 순수익 600~1000만원
20대 중~말에 잠깐 씩 일한 건 뺐습니다. 잠깐씩 일할땐 수입이 없었죠.
혹자 들은 말합니다. "돈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말합니다 "돈은 중요하지않지만 인생의 중요한 순간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고.."
혹자 들은 말합니다. "한분야의 전문가 가 되면 돈이 쫓아온다고.. 돈을 쫓는 사람이 되지말라고"
또 다른 누군가는 말합니다. "내가 할수 있는일을 하다 성공하면 내가 하고싶은 일도 할수있다고.."
전 전자 보단 후자의 말을 마음속 신념으로 세기며 살고 있는사람입니다.
아직 저보다 어린 후배들에게 ..
물론 전 고졸이며 군대도 산업체로 나와서
많은분들과 틀릴수도 있습니다.
대학을 무조건 나와야 한다는 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대학 가지 말란 말도 할 주제도 못됩니다.
예능인 이경규 아저씨의 꿈(하고싶은것) 은 "영화감독"입니다.
이경규 아저씨가 잘하는건 (할수있는것) 예능인 입니다.
결국 이경규 아저씨는 예능복귀후 열심히 하여 "복면달호"라는 영화를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할수있는일을 하다가 하고싶은 일을 해낸 거죠.
물론 영화가 대박을 치진 못했지만, 경규아저씨 입장에선 본인이 원한걸 이룬셈 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방송활동 하시며 칼을 갈고 계시겠죠 ^^
제 꿈은 저의 이름으로된 거리(도로) 를 갖는게 제 꿈 입니다. 예를들어 "박지성길" 같은거죠^^
그럴려면 엄청 유명하거나 나라를 위해 국가유공을 하던가 돈을 많이벌어 기부를 하던가..
아님 거리 하나를 지목해서 제이름으로된 빌딩을 쭈욱 짓는 거겠죠 ^^
당장 이룰수도없고 어찌보면 허황된 꿈이지만, 언젠간 이룰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며,
지금 제가 가장 잘 할수있는 일을 찾고있습니다.
자신만의 꿈을 갖고 지금내가 잘 할수 있는 일을 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