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8/21). 요즘 럽선을 보면 종종 느끼는 게, 생각하는 게 많으면 불편할 때도 있구나...하는 거였습니다.
럽선은 정말 예쁜 쓰레기예요...ㅜㅜ. 작화 갓갓에 노래도 나올 때마다 흥하고, 뭐 하나 빠질 게 없는데...각본에 작은 구멍이 너무 많아요. 솔직히 큰 그림은 나름 잘 그리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진행 분기점마다 터지는 스토리의 병크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저는 이걸 잘못된 압축의 예시라고 생각해요. 이게, 분량을 늘려서 설명을 쭉 풀어나가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 텐데, 요즘 시장이 안 좋아서 그러는 건지...아니면 쥿키가 길게 쓸 생각이 없는 건지...(두 개 다일수도 있겠죠) 어느 쪽이든 간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코믹스를 즐겨야 하는 걸까요. 킁...
뭐, 그러면서도 안 볼 거냐면 그건 또 아니지만..
조금 늦었네요. 이만 글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하루도 내일도, 여러분들께 뮤즈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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