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이행강제금 ‘압박’… 환자 진료비도 부과 방침
이사회 열어 폐업 결정해놓고 대화 시늉 ‘이중 플레이’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30530222817282&RIGHT_COMMENT_TOT=R19 경남도가 도립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했지만 노조들은 '진주의료원 사수' 밤샘농성을 이틀째 이어갔다. 경남도는 건물을 점거한 노조원에게 이행강제금을 물리고 환자들에게도 치료비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조합원 50여명은 진주의료원 로비에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지난 2월26일 의료원 폐업 방침 발표 뒤부터 로비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진주의료원 건물 밖에서는 진주의료원 폐업반대 시민대책위원회와 야권 도의원 등 30여명이 투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