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왑콘 사태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굿즈물량 상태가 어찌 될지 몰라 불안한 상태에서 밤을 새기로 작정하고 출발하였고
11시30분경 올림픽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스로 추정되는 분들이 대거 같이 하차해서 살짝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올림픽 공원 곳곳에 트와이스 걸개가 걸려있었는데
어째 사진이 하나같이 다 흔들렸네요..
이건 뭔진 모르겠지만 트와이스라서 찍었습니다
올림픽공원이 12시에 닫는거 모르고 11시 45분쯤부터 줄섰다가
"우왕 겁나 앞이네 개꿀 ㅋ" 하고 있던 사이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ㅠ
그래서 근처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고 전철역에서 새벽 4시까지 대기하고 있다가
원쓰분들이 다같이 달리는 그 순간에 같이 런닝맨으로 전속력으로 달려서
꽤 앞자리에서 줄을 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위와 배고픔과 외로움과 시간과의 싸움에서 맹렬히 패할뻔 하다가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겨우겨우 버텨서 굿즈를 구매 할 수 있었..ㅠㅠㅠㅠㅠㅠ
포토카드 세트입니다.
가격땜에 좀 고민하긴 했습니다만 개봉하여 보니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현이 카드 한장 더 나온건 개이득 ㅋㅋ
포토 엽서 세트입니다
포카세트처럼 사진 나열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천천히 감상할 예정입니다
오프의 상징 덕후의 상징 슬로건입니다
사진이 너무 잘나왔네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콘스터때 캔디봉 좀 흔들다가 슬로건도 흔들어야게쓰요
트와이스 캐릭터 스티커입니다
TT뮤비 컨샙으로 아기자기한게 너무 귀엽습니다
제 기타에 몽땅 붙일 예정!
시험때만 쓰려고 산 사나 볼펜입니다
마음같아선 맴버 모두 사고 싶었으나 제 자금력이 부족한 바람에 ㅠㅠ..
사나와 함께 고득점을 향해 달려보겠습니다
엘홀더 입니다
제왑콘때처럼 사진 퀄리티가 매우 훌륭합니다
포토 바인더? 그겁니다
포토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액자인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가방에 안들어갈뻔 해서 당황..ㅠ
그동안 모은 포카 전부 여기에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보조베터리입니다
가장 구매에 있어서 고민하던 물건인데
베터리가 동나버려서 그냥 샀습니다
사고나니 꽤 만족스럽네요
사진도 매우 굿
선착순 1000명 한정 쇼핑백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크고 퀄리티가 좋더군요
이제 어디다 보관할지만 고민하면 되겠습니다
p.s
제가 매우 일찍 왔음에도 앞에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더라구여
그리고 5시도 안되서 경찰추산 300명정도 되는 인원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7시쯤 되니 600~700명정도 되보이는 인원이.. ㄷㄷ
그에 반해 굿즈물량은 좀 적어보였는데
중콘이나 막콘때 굿즈 사실 분들은 각잡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