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로 2학기 휴학을내고 야간에 용돈벌이중이던 편돌이가 있었음
물류가 늦게 들어온탓에 겨우 정리를하고 쉬던 편돌이는 분무기로 화분들에게 물을주며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더욱 매끄럽게~ 땡큐썰!" 이러면서 혼자 놀고있었음
그때 계산대쪽에서 "저기...계산이요.." 라는 들려서는 안되는 소리가 들렷음
편돌이는 놀라며 계산대쪽을 쳐다보자..
그곳에는 웃음을참으며 서있는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여성분이 있었음
한시간전 물류아저씨가 다녀간뒤 오른쪽문을 잠그지않아 딸랑이소리가 나지않았던거임
빨리 군대로 꺼져버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