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바텐더를 잠시 했어요^^
3일 인가 4일 연속으로 오셨는데 매번 얼굴이 빨개져서 오셔서 사진을 같이 찍지 못하다가 마지막 날에 같이 사진 찍자고 하시더군요.
그날도 얼굴이 조금 빨개지셨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니 상관없다고 그냥 찍으라고 하시더군요.
처음부터 사진찍어달라고 말하긴 했으나 마지막날에 술 안마시고 올테니 찍어주신다고 하셨는데 마지막날에도 한잔하시다가 생각나셔서 찍자고 하심^^
그래도 약속을 지켜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말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술도 잘드시더라구요^^
하루는 세분이서 오셔서 호세1800한병 드시고 필스너 한짝을 드시고 가셨다는..
재미있고 좋은분 같더라구요^^ 매너도 좋으시고^^
앞으로도 계속 흥하세요~~^^
제사진은....죄송합니다 오징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