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헬스장 한달반 접어드는 초보에요...
보름마다 인바디를 측정하는데
사실 퇴근후 자격증공부도 병행하는 터라 주3회 2시간~2시간30분정도밖에 안했거든요...
보통 1시간정도 달린후에 1시간정도 근력운동을 하는데
한달정도까지는 어느정도는 줄었어요...
그때는 다이어트가 목적이라 식사량을 줄이고 점심은 고구마1끼로 때운다던지 했거든요...
그래서 1~2kg씩 꾸준히 빠지고 근육량도 조금씩 늘어나서 보름전에는 33까지 찍었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트레이너가 근육운동 중점으로해서 상체를 키워야된다고 해서 밥을 적정량 섭취하면서
근력운동을 중점으로 했어요.
보름전보다 10kg이상 더 무거운것도 들수있게 되어서 요번에는 기대를 했는데 오히려 근육량이 32.5가 되었네요.
무게잴때 무게가 좀 줄어서 기뻐했더니 체중만 내려갔지 체지방도 그대로고 기초대사량도 미세하지만 줄어들었고
그냥 망함...ㅠ (물론 요새 회식이다 경조사다 일이 많아서 소주를 좀 마셨지만...회사 막내인 내가 뭘 어쩌리오...흑흑...)
트레이너의 말로는 제가 살이 잘 찌는 체질에다 염분을 과다섭취해서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염분과 근육량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줄요약. 보름전부터 근력운동해서 밥도 잘 챙겨먹고 더 무거운거 들수 있게 되었음.
인바디 체크하니까 근육량이 오히려 더 줄음. 염분 문제라 말함.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