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대생이구요~ 지금 23살인데 3학년이에요~ 근데 영어 교양수업에서 맘에 드는 남자애가 생긴거에요~
처음에 잠깐 조로 모였을때는 음 괜찮네 정도였는데 저번에 제가 좋아하는 옷스타일로 입은 후로 너무 좋아져서 ㅠㅠ
근데 그친구는 20살이구요~ 다른과구~ 저랑 알지도 못해요 ㅠㅠ 근데 이제 다다음주에 기말치는데 어떡하죠 ,,
제가 그 친구한테 편지로 친하게 지내고 싶다 하고 내번호 적고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연락해~ 이렇게 편지를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이거 여자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하지마라 쉬운여자같아 보인다 이러고
아는 오빠한테 물어보니까 얘기해라 안하면 나중에 꼭 후회한다.. 이러는데 어쩔지 모르겠어요~
제가 또 네년 3월이나 6월쯤에 외국갈 거 같기도 해서 그냥 말하지 말고 참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
그리고 또 요즘 제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말하기가 조금 그래요 ㅠㅠ 예전엔 매일 이쁘다 소리 듣고 -죄송해요 이해를 도우기 위해서 ,,-
남자분들한테 대쉬도 많았는데 교정하고 얼굴살도 빠지고,, 요즘은 제가 꾸며야지만 이쁘단 소리 듣구 대쉬해주는 남자분들도 현저히 줄어서
그 친구가 애인이 없어도 싫다고 할까봐 걱정이에요 ,,
저라면 어떻게 할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가 먼저 이렇게 나오면 쉬워보이나요?
그 친구 담주 월요일밖에 못볼거 같아서 이렇게라도 조언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