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캐스터냐면
메데이아 여사님은 항상 옳으시기 때문입니다.
마크게 가려다 그냥 애게로 왔습니다. 과한 덕심으로 한 거라
서바이벌이니 재료 모으는 게 일입니다.
특히 귀한 블록이라면...
이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하다보니 '뭔가 이 색은 아닌 거 같다' 등의 이유로 수시로 온갖 재료를 구했습니다. 노가다 노가다.
장대한 삽질의 시작
색감이 좀 생각하던대로 안 나오더군요. 있는 색 중에서 적당히 골라야 하는 거라.
특히 옷이랑 머리 부분은 좀 마음에 들질 않네요. 옷이 좀 많이 밝아졌고 머리는 꽤 칙칙;;
유포 작화보단 스튜딘 작화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예전에 사쿠라 쿄코도 한 게 있었는데 날림이라 공개는 안 하렵니다(?) 솔직히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