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게시판에도 한번 올린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다이소에서 팔던 버섯등입니다. 요즘엔 안보이더라고요. 큰 사이즈도 하나 질러놨어야하는데..
원래는 푸쉬락타입? 스위치라서 버섯을 아래로 누르면 켜지고, 한번 더 누르면 꺼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220v 삼파장전구를 달려고보니 용량이 맞는 스위치를 당시에는 못찾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쉽게도 그냥 여기저기서 파는 스위치를 달아줬어요. 전구는 0.11A, 11W, 650lm 짜리 led 전구를 집어넣었다고 과거의 제가 써놨네요. 뚜껑을 따면 등 근처에선 그냥저냥 책 읽기에도 괜찮은 밝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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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긴 했지만 책보다는 핸드폰 볼 때 주로 킵니다. 눈이 덜 아프더라고요. 어두운데서 핸드폰 보면 눈나빠진다는 매번 들었던지라 다음에 본가에 내려갈 때 가져가서 버섯등을 켜두고 스마트폰을 만져볼 예정입니다.
스위치는 글루건으로 다시 고정시켜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