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Yankee Stadium.
 
뉴욕 양키스는 1922년 5월 5일 New York White Construction Co.와 구장건설계약을 체결하면서
건설자금으로 $2.5M 이상을 사용할 수 없고, 1923년 개막전을 치룰 수 있게 완공되어야 한다는
인간적으로 너무한 조건을 내걸었다.
 
그런데...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5만8천개의 좌석을 보유한 야구장이 $2.4M의 돈으로 단 284 working days만에 완공된 것이다.
 
양키스는 1923년 4월 18일 새로운 구장에서 레드삭스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뤘고
베이브 루스의 3점홈런을 앞세워 4:1로 승리를 거뒀다.
공식 관중수는 74,200명(부풀려졌다는 게 정설)이었다.


* 가능한 일이었다니.... 미국 토목기술 쩌는 듯. 하지만 우리나라 기술로는 턱도 없으니 창원시가 9개월만에 짓겠다는 말 실현하려면 미국 토목업체에 비싼 돈 주고 데려와야 할 듯. 그리고 9개월만에 완공한다고 해도 그 주변
접근성 최적화를 위한 도로개발은 어떻게 하려는지가 문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