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4물 태안 광어루어 조행을 갔습니다.
오전에 동출하셨던분이 30언저리 한마리 먼저하심
덕분에 점심에 회맛은 봤네요
점심먹고 스푼 열심히날려봤는데 바닥긁다가 해삼한마리 득 ㅋㅋㅋ
웅덩이에 넣어놨는데 파도치면서 날아가버림 ㅠㅠㅠ
요건 좀 어이없게 잡은건데 지그헤드로 바닥긁어오다가 입질와서 후킹하고 끌어올렸는데
알고보니 고기에 후킹한게 아니라 끊어진 묶음추에 후킹됨 ㅋㅋㅋ 근데 그 묶음추에 삼식이 한마리 달려있네요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에요
그리고 그 이후로 동출하신분과 저 한마리씩 40안팎 광어 한마리씩했네요
사이즈가 좀 아쉽긴한데 그래도 꽝안치고 손맛본게 어딥니까 !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