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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95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th토리★
추천 : 20
조회수 : 1929회
댓글수 : 91개
등록시간 : 2013/08/26 21:18:28
여시 처자들아
여기 처량한 수어인들 마음에 춘풍부니
거기 알량한 츤심일랑 내버리고
감기에 기침마냥 숨길생각 하지말고
내 맘 다 까발리니 내칠 생각 하지마소
이 또한 인연일진데
그대들 또한 그러함이 어떠하겠소?
잘생기메 큰키까지 갖추지는 못하였고
드립또한 어데만큼 흥하지는 못하여도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비할데가 있으리오
치느에 비교하며 이리저리 까임에도
꿋꿋하게 기다리는이 오유뿐이라 자신하오
먼거리 아니거늘 가깝지만 먼 까닭은
두터운 철벽치고 자기방어 하는 터에
암만 다가설라해도 자기는 못되는구려
오유의 처자들도 그 기술 배운 터에
오늘도 글귀로만 배움하며 가는구려
여시 처자들아
많은 거 안 바랄지니
먹고싶은 게 뭐냐 이르거든
아무거나만 하지마소
그런거 나 모르겠소
알다가도 모르겠소
오유남들 겉으로는 냉소섞인 반응이메
속으로는 여리오니 다독다독 해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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