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게시판을 보고 있노라니...

연애시작할때 부모님을 모실지 안모실지를 알려주고 합의연애 해야하는 시대라는걸 깨닫게 되었네요.

몇년을 연애하건 결혼은 현실이니까 어쩔수 없이 헤어질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이 8년 연애기간이 아깝다 이런말이 나온다면, 1년도 아깝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딸과 아들을 키우는 입장이지만...저런건 안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자금까지만 지원해주고 결혼도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고 싶은지라

마지막으로 본인은 상관이 없지만 아내가 혼자 되었을때 자식들이 서로 모시겠다고 했으면 합니다.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혹시라도 안좋은일이 있을때는 솔선수범해야 하는게 바른 삶이라는걸 가르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