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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황당했어요
게시물ID : sewol_39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장장김씨
추천 : 13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13 02:31:13
알바갈때 평소에 가방잘안들고가는데
오늘은 챙길게많아서 가방을 가져갔는데

가방마다 노란리본달아뒀거든요

근데 오늘 직원중에 한명이(전직원 여자)
"어? 세월호리본 이거 누구야?" 
"제껀데요"
"이걸 뭐 아직도달고있어ㅋㅋㅋ"
";;;; 아직 안끝났는데요"
"너도 그거냐? 오뎅? (뭐라뭐라 씨부렁)"
"(빡침) 그건 일베애들이 비하한건데요"
"그니까 너도 그러냐고"
"제가 왜요"
" (뭐라뭐라지혼자 떠듬 너도 시위하냐 뭐 그런얘기)"
"네 다니는데요"
"뭘 그런거다녀~너 정치하게?"
"(빡쳐서 담배하나 빼뭄)"

그때 다른직원이 화재바꿔서 다른 수다떨더군요

 두살위의 언니인데
그때 라커룸에 저까지 네명있었는데
저빼곤 낄낄대는 분위기였네요

친구들끼린 자주얘기하고
광화문도 같이가고그래서 
모르는사람이 있는지 몰랐는데
매우 빡치고 어이없고 그러네요

무식하면 말이나 하지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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