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에... 출조가 다음날인 목요일로 결정되어서 후다닥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담배곽이 있어도 그리 크게 안나왔지만.... 실물은 정말 괴물같습니다.
8자 조금 넘는 길이인데 빵이 엄청나서 손맛이 역대급이였습니다.
드렉을 "기기기긱~" 차는게 아니라...... "기~~~~~~~~~~~~~~~~~~~~~~~익" 차고 가버립니다.....
드렉이 느슨한건가 생각했는데 잡고보니 거기서 드렉을 더 조으면 터지는 상황일듯 했습니다.
선상낚시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1. 최근 조황에 따른 선단 선택, 2. 낚시 자리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실력이래봐야 밑걸림 덜하는거랑 렌딩때 덜 털린다는거 외에는 그리 차이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신 모든것을 능가하는 "어복"은 어쩔 수 없죠
개인적으로 꼽는 배낚시 자리는 배를 정면으로 바라봤을때 1. 좌측 앞 첫번째 자리, 2. 좌측 가장 뒷자리,
3. 좌측 2~3번째 자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엔 마릿수가 괜찮았는데 올해는 큰거 3마리지만 키로수가 작년 2배이상이네요
이벤트까지 해서 장원으로 무료승선권 받았습니다 ^^
평일에 다녀온지라 저희 회사 식당에 머리랑 뼈, 포뜬거 2팩 드려서 오늘 점심은 자연산 농어 서더리탕에
농어 전,회 로 회사 식구들 몸보신 예정입니다 ^^